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제1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KAIT는 11일 제120회 이사회·제29회 정기총회를 열어 장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 회장은 “KAIT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을 만들어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KAIT는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ICT 중소기업·회원사 마케팅 지원 △휴대전화 부정사용으로 인한 통신사 손실예방·이용자 피해방지을 위한 부정가입방지시스템 구축·운영 △통신시장 공정경쟁 기반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부지원 사업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