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은 11일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이지무브에 약 29억원을 투자했으며, 복지차 개발을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이 15억원을 신규 투자하게 됐다.
이지무브는 이번 투자로 전동휠체어 국산화 및 장애인 복지차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오른쪽 세 번째),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 〃 네 번째),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