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기업,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가능 기업이다. 모집 일정은 오는 22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결과를 24일에 발표한다. 입주일자는 다음 달 1일부터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학의 인적 및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공간, 시설 및 장비, 기술, 경영, 재무, 지재권, 법률 등을 제공한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1998년에 창업보육센터(BI) 1호로 지정돼 17년간 창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2002년 학생벤처센터와 2011년 집중육성기업 지원센터(POST-BI)를 개소했으며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며 기존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지원단’으로 승격됐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을 수행한다. 스타트업 팩토리 교육,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글로벌창업강좌, 창업경진대회, 연세 청년CEO발굴 경진대회, Y-Valley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는 창업아이템사업화 36개팀, 학생벤처센터, BI(3년 미만 초기기업) 기업, POST-BI 기업 등 총 90여개 기업(팀)의 발굴 및 지원했으며 단계적 후속지원을 계획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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