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온(대표 윤병열)은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지하철역을 검색해 매물등록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부동산 직거래 앱 ‘복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복방’은 누구나 직접 매물을 등록 할 수 있고 중개업소와 직거래 매물을 구분해 등록하고 출력해 보여 준다. 원룸, 오피스텔 등 주택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앱과 달리, 상가, 사무실 등 전·월세, 매매, 공동이용까지 쉽게 등록하고 찾을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다.
임대인(집주인) 또는 공인중개업소가 등록한 방범시설, 층간소음, 시설상태, 주차시설, 애완동물 등 항목을 PC나 모바일에서 선택해 볼 수 있다.
‘복방’과 제휴 맺은 공인중개업체는 허위 매물 근절을 위한 신고제 도입 등 매매 관련 의무 사항에 자동 가입돼, 소비자들은 등기부등본과 건축물(토지)대장, 토지 이용계획 확인원을 모두 열람할 수 있다.
태그온 측은 “복방은 ‘매물검증시스템을 도입 운영해 근저당설정, 가압류 여부, 대항력 확보 등 고객 권위정보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