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 "홈페이지 개인정보 스캔 무료 지원 캠페인"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인정보를 스캔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4년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사건 원인으로 ‘개인정보 취급자의 부주의(53%)’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게시글이나 첨부파일에 개인정보를 자신도 모른 채 올린 경우다. 이렇게 노출된 수많은 개인정보를 관리자가 일일이 찾아내 삭제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기술적 솔루션을 이용해 실시간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기존 홈페이지를 스캔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개인정보를 스캔할 솔루션 구매가 어렵거나 이용이 힘든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홈페이지 개인정보 스캔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된 하나의 사이트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포함한 12종의 개인정보 패턴 스캔을 진행한다. 스캔 완료 후 어떤 페이지에 개인정보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인정보 스캔 서비스는 컴트루테크놀로지 캠페인 사이트인 셜록홈즈 인사이트(insight.comtrue.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