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카드가맹점주 개인정보를 영업에 이용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130억원대의 과징금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 제7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우리카드에 134억51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더불어 시정명령·공표명령을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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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가맹점주 개인정보 무단 활용한 우리카드에 134억원 과징금2025-03-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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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한 '털린 내 정보 찾기'…이용자 '뚝' 실효성도 '의문'
다크웹에 4억건이 넘는 한국인 개인정보가 떠돌아다니는 가운데 정부가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도 이용률이 저조한 데다 확인 가능한 개인정보도 '아이디·패스워드'로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2025-03-23 17:00 -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신고 307건…해킹 사고 절반 넘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신고 건수가 30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해킹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및 예방 방법'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개인정
2025-03-20 12:00 -
개인정보위, 국민생활 밀접 분야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결과 공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빅테크·온라인플랫폼·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하고 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개선하고
2025-03-16 12:00 -
개인정보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만난다…“개인정보 정책 협력 강화”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겸 대표 등과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한미 간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2025-03-14 13:53 -
[이슈플러스]유럽은 촘촘한 개인정보 국외이전 규정…미국은 국가 안보 차원 선제적 조처
우리나라가 중국발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휩싸이면서 미국·유럽 등 주요국의 개인정보 보호책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은 별도의 개인정보 국외이전 규정이 없지만 '틱톡금지법(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강제법)' 제정 등 국가안보 차원에서 선제적 조처를, 유럽연합(EU)은
2025-03-11 16:00 -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개인정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신설과 개인정보 동의제도의 개편은 기업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제 단순히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타
2025-03-11 16:00 -
한국인 개인정보 4억건 다크웹 떠돈다
다크웹에 떠돌아다니는 한국인 개인정보가 4억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ID)·패스워드,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휴대폰 번호 등 한국인 개인정보가 마치 해커들의 '공공재' 마냥 다크웹에 흘러 다니면서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
2025-03-06 13:58 -
中企 정보유출, '취약한 인증 관리' 탓…“제로 트러스트 보안 도입해야”
지난해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인증 관리 취약함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제로 트러스트 모델 도입과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임직원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
2025-02-24 17:00 -
“한 번 당하고도 또”…개인정보 유출 '해피포인트 운영사'에 과징금 14억
해피포인트 운영사 '섹타나인'이 해커의 공격을 받아 1만7000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14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특히 섹타나인은 2022년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에도 일 년 만에 동일한 수법에 당해 개
2025-02-13 12:00 -
개인정보 '유출'과 '위수탁' 모호한 경계… 금융위 기준 마련한다
금융위원회가 제3자 개인정보 제공과 위·수탁 업무의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기준 정립에 나선다. 금융권에서는 제 3자 신용정보 제공을 두고 '유출'과 '위·수탁'을 두고 해석이 불명확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사건과 카카오페이 사례가
2025-02-12 12:47 -
“병원 SNS에 내 시술전후 사진이”…작년 개인정보 분쟁사건 21%↑
#A씨는 자신의 성형수술 전후 사진이 동의나 비식별처리 없이 병원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것에 대해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A씨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지난해 개인정보 분쟁사건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2025-02-11 06:00 -
KISIA, 개인정보보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 개강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개인정보보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역량향상 교육을 개강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교육 사업으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교육훈련기관이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2025-02-04 12:16 -
개인정보위 유튜브 찾은 '궤도', 고학수 위원장과 AI시대 개인정보 질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위TV가 운영하는 '학수고대' 프로그램에 올해 첫 손님으로 유명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했다. 궤도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함께 'AI시대와 개인정보'를 주제로 국민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짚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수고
2025-01-19 12:00 -
KISA, 나주시 자율형 공립고 대상 개인정보·정보보호 특화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나주시와 관내 자율형 공립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개인정보·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2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KISA는 '지자
2025-01-1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