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1위 기업 CJ헬로비전은 가계 통신비 인하를 원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반값’ 요금제와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조건없는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LTE 요금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에 유심칩만 헬로모바일로 교체하면 기본료가 반값이 되는 요금제다.
‘조건 없는 유심 LTE 21, 26, 31’ 요금제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KT의 LTE 42, 52, 62와 동일한 음성, 메시지, 데이터량을 제공한다.
헬로모바일은 알뜰폰 처음으로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평생반값플랜’도 운영하고 있다.
평생반값플랜은 24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매월 기본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준다.
예를 들어 가입 기간 2년을 넘은 LTE62 고객은 25개월째부터 3만1000원 기본료만 내면 된다. 별도 신청 절차없이 대상 고객에 자동 적용된다. 가입 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통신업계 최초로 LTE 신규 단말기 구입 시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 주는 ‘요금반값플랜’도 선보였다. 요금반값플랜은 신규단말 가입고객이 단말지원금 대신 요금지원금을 선택해 2년 동안 매월 50% 요금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헬로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 실질적인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드사 제휴 서비스도 확대했다.
기존 삼성카드에 이어 우리카드와도 제휴해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해 준다.
헬로모바일 고객이 ‘헬로모바일이라서 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요금에서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7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원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전 통신사 기준 최대 할인 금액이다.
현대카드로는 M포인트로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헬로모바일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12개월간 매월 M포인트로 5000원의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온라인 직영숍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을 오픈하고 오는 7월 29일까지 추천을 받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가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월 이용요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