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심재혁)는 내달부터 다양한 지역정보와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채널 뉴스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역시청자 실제 생활 주기를 반영, 오후 6시~새벽 1시를 황금시간대로 설정해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채널 뉴스는 각 지역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민원 현장을 보도하는 ‘시청자 맞춤형’ 보도 형태를 제공한다. 대담 토론 프로그램은 기존 일 대 일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포맷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분량도 확대한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이번 개편에 따라 지역방송사라는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