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봉 영산전자 대표가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했다.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회장 이용도)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 발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대상자 100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천 대표는 전자산업진흥발전공로를 인정받아 전자산업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천 대표는 2003년 구미시와 경기 안산에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과 프린트 현상기를 생산하는 기업인 ‘영산유니콤전자’를 설립, 지역과 상생하며 기술과 품질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영산전자는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천 대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기업사랑이 기업서비스와 마인드에 회사가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