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킬로에 달하는 티크로 만든 우베인다리에서 보는 석양은 잠시 스치는 장면이 아니다. 해가 지기 전부터 기다리는 시간들이 다리의 길이만큼 길게 느껴지는 것은 다양한 풍경이 여기 있어서이다. 해가 지고나서도 한참의 여운이 남아 자리를 바로 떠나기 어렵다. 지는 해를 보다보면 세상이 둥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세상의 끝이 세상의 시작인 것이다. 오늘 사진기행은 볼거리가 다양한 만달레이로 떠나보자.
만달레이에는 우베인다리 말고도 볼것이 많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목요일 여행칼럼에서 이어집니다.
허여사의 여행상담실 http://cafe.daum.net/driving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