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정보시스템(대표 한정희)이 출품한 솔루션은 ‘HS-NAS v1.0’이다. 인터넷 연결로 웹 하드처럼 사용하는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솔루션이다.
제품은 실내에서 일반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한다. 밖에서는 웹 하드처럼 활용 가능하다. 웹으로 제작된 관리자 전용 페이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 아니라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사용자 등록부터 네트워크 보안까지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멀티 업·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FTP서비스와 데이터 용량, 개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HS-NAS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NAS는 이 기종 간 백업과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또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데이터 공유, 다운타임 없는 유연한 볼륨 확장기능을 포함했다. 신속한 백업·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솔루션은 모두 한성정보시스템이 자체 개발했다. 때문에 기업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유연한 제품 구축이 어려운 외산 제품과도 차별화했다. 맥OS·윈도·리눅스·유닉스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웹 디스크 사용 시 특별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대용량 파일을 올리고 내려 받는다.
관리자페이지로 트래픽, CPU·메모리 사용량 등 서버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버 모든 설정이 웹으로 구현돼 언제 어디서나 변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운영과 메일 서버로도 활용 가능한 장점이다. 소호기업에서 HS-NAS 솔루션을 도입하면 통합기능 관리로 유지비용을 낮출 수 있다.
▶운용체계(OS) : 리눅스
▶자체 웹하드 기능을 탑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솔루션
▶문의 : (070)8688-4137
[한정희 한성정보시스템 대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대입니다. 저장장치에도 네트워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은 네트워크스토리지(NAS)입니다.”
요즘 NAS는 웬만한 기업용 서버에 견줄 만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시장 수요가 늘고 있다. 한정희 한성정보시스템 대표는 이런 시장 요구와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맞춰 ‘HS-NAS` 솔루션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공유, 데이터 집중화와 보안 문제를 한 번에 잡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한 대표는 NAS의 다양한 기능이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한 대표는 “이기종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 백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웹 하드 기능으로 학교 과제제출용, 기업 간 데이터 올리기와 내려받기가 손쉽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집중화로 기업의 IT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 한 대표는 “회사 내부 파일서버 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데이터의 집중화로 효과적 정보 활용·저장이 NAS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성정보시스템은 향후 엔터프라이즈급 게이트웨이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솔루션에 클라우드 서비스와 분산서버 기능을 추가 탑재한다. 한 대표는 “외산 일색인 국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3~4년 안에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아시아·유럽 진출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