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강좌 대구평생학습포털 ‘통(tong.daegu.go.kr)’ 서비스를 3일부터 제공한다.
대구평생학습포털 통 서비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시민이 원하는 학습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 종합 서비스망이다. 기존 교육정보는 기관별로 제공돼 학습자가 일일이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평생학습정보 및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운영기간 동안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창조학교 등과 학습콘텐츠 공유 활용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유튜브와 테드, 스노 등 국내외 우수 사이트의 질 높은 공개 교육 자료와도 연계해 시민 맞춤형 온라인 강좌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개교육자료와 검정고시, 외국어 및 자격증, 창업, 재테크 및 정보화 등 1만6000여편 자료가 담겨있다.
이승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학습정보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지식공유와 재능기부를 위한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서비스 연계 콘텐츠>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