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인도네시아·인도·미얀마·베트남·말레이시아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INFOCIA)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 넥스지오 등 9개 대·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공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석탄산업 관련 적정기술을 소개하고 연수원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식선탄 플랜트와 석탄광업소, 광해관리 사업지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섭 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석탄자원국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정적인 석탄 수급과 광해관리 및 국내 석탄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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