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의혹이 불거지자 MBN 측이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의혹의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라며 "아들의 절도 의혹에 대해 해당 의원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겠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연결돼 있다"라고 편의점 담배 절도 의혹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보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당 의원 아들이 지난 2014년 11~12월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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