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지원 플래그십 워크맨 ‘NW-ZX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RA는 44.1㎑/16bit의 CD 음질보다 높은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이다. 이 제품은 HRA 구현을 위해 ‘S-MASTERTM HX 풀 디지털 앰프’를 채택했다. 최대 192㎑/24bit의 리니어 PCM과 5.6㎒의 DSD 포맷을 지원하며 음원손실을 막기 위해 저저항 구리 및 금도금으로 설계했다.
128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GB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을 추가했다. 배터리는 HRA 음원을 33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기술보다 세 배 이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DACTM’을 적용해 음원의 광대역 전송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이며 가격은 13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소니스토어(store.sony.co.kr)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