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EPL) 6호골을 터트리며 박지성(34)의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하여 6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0-1로 뒤진 전반 19분 상대 페널티박스 침투 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6호골을 완성시켰다.
이날의 골로 기성용은 박지성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에 아쉬운 3:2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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