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한류의 중심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22nd SEOULBUILD)가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쎄텍(SETEC)에서 열린다. 전시전문기업 홈덱스와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등이 후원하여 열리는 국제인증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건축자재관, 에너지절감관, 전원주택관, 인테리어관으로 구성하여 10개국 1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천여 아이템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건축자재관은 내외장재, 바닥재, 도어, 창호, 목재, 석재, 유리, 황토벽체, 파이프, 급수위생재 등 건축자재 전반적인 제품들을 전시한다. 에너지절감관은 냉난방 환기설비, 태양광발전, 패시브하우스, 고효율단열시공기술 등을 볼 수 있다. 전원주택관은 목조주택, 황토주택, 이동식주택 등의 전원주택 샘플하우스와 전문시공업체들이 참여했다. 인테리어관은 조명, 벽지, 페인트, 장식재, 가구 등을 전시한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는 국내 건축박람회 중 유일하게 전시기간 중 건자재 수출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National Association of Housing Builders)의 마이클 커리어(Michael Currier) 부회장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 헝가리, 폴란드, 터키, 파나마, 대만,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몽골, 인도, 가나,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전세계 35개국의 건설건축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품목은 토목장비, 건설공구, 구조재, 지붕재, 도어, 조립식건축, 캐노피, 데코제품, 토목, 강판, 페인트, 조명 및 전기, 난방필름, 수전, 창호, 리프트, 엘리베이터, 벽난로, 바닥재, 블라인드, 배관부품, 보일러, 벽지, 단열재, 냉난방공조, 강판, 알루미늄패널 등 건설 건자재 전품목으로 올해 1억달러 수출상담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최측은 지난 4년간 3억 달러의 한국산 건축자재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다.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올해는 FTA체결에 의한 관세인하의 영향으로 거래선을 기존의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보려는 G10 선진국 및 동유럽지역 바이어들이 급증해 건자재 중소기업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건설건축시장진출전략 세미나(NAHB 주관), 독일패시브하우스 세미나(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주관), 귀농귀촌 세미나(다올귀농협동조합, 대정하우징 주관), 수익형 레저부동산 개발전략 세미나(플러스엠파트너스 주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건물이나 주택을 새로 지을 계획이 가진 건축주와 건설회사 건축설계회사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무료입장은 물론 무료주차까지 제공하는 VIP관람서비스를 도입해 호평 받고 있다. 이용방법은 전시회 공식홈페이지(www.homdex.com)에서 건축주바이어전용등록창에서 등록을 마치면 된다.
건축주는 건물이나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 있거나 기존 건물을 개보수하려는 개인이나 기업 모두 해당한다. 또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건설 건축 관련 단체 회원사 관계자는 물론 건축자재 유통회사 및 생산회사의 관계자도 업계바이어로 우대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쎄텍 전시장과 송파탄천주차장(7시간에 주차비 5천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일반 관람객의 주차편의도 높였다.
전시회 공식홈페이지(www.homdex.com)에서 회원가입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또한 WEFKorea((WORLD ENERGY FORUM KOREA)의 한희갑의장과 관계사들이 함께 하여 에너지효율관련 업체들과 상담을 하여 메인 후원 협력기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관람문의 : 02-63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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