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오후 5시47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ㄱ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제가 발생하여 1시간30여분만인 오후 7시23분 초기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화재 진압에 나섰던 공장 관계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직원 60여명은 긴급 대피하여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15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와 광역2호를 잇달아 발령, 이번 화재의 규모를 짐작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