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양손 투수 최우석 관련 규정에 "이건 억지 아닌가"…부정적 반응 보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국내 최초 양손 투수 최우석 선수와 관련된 규정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일 스위치 투구(양손 투수) 최우석 선수로 인해 생성된 관련 규정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이거 뭔가 억지 아닌가. 타자나 투수 누구에게 유리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투수를 보고 타자를 또 바꿀 수 있지 않은가. 시범경기를 통한 뒤 룰을 정했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성근 감독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무사히 돌아왔다. 당초 계획보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모양새는 갖춰가고 있다”라며 “설렘은 아니고 이제 시작인 것 같다. 긴장감도 생긴다”며 시범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최우석(사진제공=한화이글스)
▲최우석(사진제공=한화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