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시범경기 개막전서 LG 상대로 9대3 완승…1만3000석 매진

한화이글스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시범경기에서 한화이글스가 무명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탈보트가 선발로 출전하여 3회까지 LG트윈스 타선을 0점으로 막아내는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으며 주장 김태균 또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를 굳혔다.

특히 이날의 경기는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만 3000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중석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정규시즌의 돌풍을 미리 예상하기에 충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한화이글스 주장 김태균(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주장 김태균(사진제공=한화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