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전시기간 동안 서비스 수출과 상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타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레두와 홈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LG유플러스의 맘카2 등 대표적인 홈IoT 서비스과 단말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맘카 서비스는 카타르 외 일본 등 여타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전시한 홈매니저, tvG우퍼, LTE생방송 서비스, 매직미러에 관람객과 국내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피부진단 솔루션을 탑재한 매직미러는 70여 해외언론에서 취재하는 등 전시 기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우리’ 중심의 변화가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IoT 상품 수출을 계기로 해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