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필립스 투인원 모니터 `19DP6Q` 출시

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광시야각 AH-IPS 패널을 적용한 필립스 투인원 모니터 ‘19DP6Q’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9DP6Q <사진=알파스캔디스플레이>
19DP6Q <사진=알파스캔디스플레이>

이 제품은 두 대의 19인치 모니터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금융, 의료 등의 분야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두 화면을 별도로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대처럼 파노라마로도 쓸 수 있다.

화면마다 최대 22.5도까지 각도 조정이 가능하며 스탠드는 최대 130㎜ 높낮이 조절과 회전이 가능하다. 패널 응답속도는 5㎳, 동적명암비는 2000만대 1로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개의 USB 2.0과 HDMI, MHL, 디스플레이포트(DP), D-sub 단자도 제공한다.

필립스 자체 기술인 플리커프리를 적용해 모니터의 미세한 깜박임(플리커) 현상을 방지,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 저전력 기술로 미국 Energy Star 6.0 인증을 받았으며, 전자제품 환경 인증제도 중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EPEAT 실버 등급도 획득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