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탑재한 중형 세단 ‘2015 올-뉴 몬데오’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뉴 몬데오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편안한 실내, 안전 및 편의성을 겸비한 유럽형 디젤 패밀리 세단이다. 특히 유럽 포드의 디젤 엔진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올-뉴 몬데오에 탑재된 2.0L TDCi 디젤 엔진은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대응한다. 작아진 엔진으로도 한층 더 높은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 및 고성능 특징을 갖췄다.
포드코리아는 올-뉴 몬데오를 시작으로 디젤 모델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재희 대표는 “유럽 포드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젤차 노하우를 갖춘 올-뉴 몬데오가 중형 디젤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뉴 몬데오는 △트렌드 △티타늄 두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990만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차량 출고는 이달 23일 이후 시작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
양종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