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분당 250매의 빠른 출력속도를 갖춘 상업용 흑백 디지털인쇄기 ‘PRESS 2250P’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대의 흑백 디지털인쇄기를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분당 250매의 양면인쇄 기능, 대용량토너와 최대 1만5000매의 대용량 급지대로 작업의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40~350g/㎡까지 다양한 용지 두께를 지원한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상업 인쇄소의 특성상 여러 기기 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도록 ‘패트라이트 조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출력 완료, 용지 부족 등 작업의 상태를 원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면 화상농도 조정센서와 양면핀 맞춤 기능으로 출력품질을 높였고 용지걸림을 예방하는 ‘에어석션’ 급지와 용지걸림 자동배출기능을 적용해 작업 편리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다양한 옵션을 선별적 사용하도록 해 고객의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구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