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선택에 있어 엄마들의 근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해 유아용품에 화학성분이 첨가된 몇몇의 사례들이 방영된 것. 이에 따라 아기 물티슈, 비누, 로션 등 유아용품을 고르는 기준이 더 엄격해지고 있다.
5개월 된 자녀가 있는 육아맘 김이라(35)씨는 “예전에는 ‘저자극’이라는 문구만 있으면 그냥 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고 말했다. 또 2살, 4살의 자녀를 둔 최현호(36)씨는 “마트에 가서 그냥 눈에 띄는 것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산다”고 전했다.
특히, 각종 유아용품 중 아기 바디워시를 구매하는 경우, 성분함유를 더 살펴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기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눈과 코 등에 들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육아맘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저자극 바디워시가 시중에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반트 365의 ‘베이비워시’는 순한 성분과 저자극으로 육아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샴푸 겸용의 ‘3 in 1’제품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베이비워시는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락토바실러스, 소둠피씨에이, 카렌듈라꽃 오일 등 피부 친화적인 원료로 이뤄져 자극이 적고 순하다. 특히, 카렌둘라 오일은 대표적인 피부친화적 원료로 자극이 없고, 피부진정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정제수를 하나도 넣지 않고 ‘알로에베라잎수’로만 제조돼 피부진정과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쌀‧쌀겨‧쌀발효 추출물을 첨가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날씨에 적합하다.
피부 친화성이 탁월하고 뛰어난 보습력을 돕는 코코넛 오일이 함유돼 있어 아기의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업체관계자는 “최근 물티슈, 아동복 등 유아용품 화학성분 첨가 사실이 방영되면서, 성분을 확인하는 육아맘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베이비워시의 판매율도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