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테크 협력센터’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협력센터에는 10개 부서가 참여해 NH농협은행과 제휴를 원하는 기업이 직접 개별 부서에 접촉할 필요 없이 센터에 한 번만 접수하면 원스톱 협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술력은 있지만 기반이 약한 핀테크 기업이 센터에 지원 요청할 경우 금융지원, 기술상담, 법률자문 및 특허 출원 등 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기업은 NH농협은행 본점에 설치된 협력센터에서 1차 접수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고, 2차로 심화 상담을 통해 관련 분야가 결정되면 이후 해당 부서로부터 직접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