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한림원 회원들이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연하는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 사업의 대상학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은 한림원 회원들의 전문적 식견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과학기술 정보탐색과 이공계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는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림원은 전국 도서·산간지역으로 대상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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