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편의 기능 높인 블랙박스 2종 출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보급형 2채널 블랙박스 ‘솔리드 200’과 ‘T2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인디지털, 편의 기능 높인 블랙박스 2종 출시

두 제품은 전후방 HD 화질에 초당 30프레임 녹화가 가능하다. 솔리드 200은 지난 2월 출시한 실속형 제품 ‘솔리드 300’ 후속 제품이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적용했고, 130도 대각과 98.7도 수평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저장 효율성과 소비전력 감소를 위해 30프레임과 15프레임 녹화를 선택할 수 있다.

T20은 유리 썬팅 정도에 따라 4단계로 촬영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산업용 터치 패널을 적용해 85도 고온에서도 오작동이 없다. 사용자가 설정한 기간마다 메모리 카드 포맷 시기를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이 달 중 출시되고, 가격은 20만원대로 책정됐다. 파인디지털 공식쇼핑몰과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성욱 파인뷰 이사는 “전후방 HD 제품을 찾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생생한 화질에 프리미엄급 첨단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