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천문학자의 특별강연을 천체투영관에서 매월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올해 첫 강연에 이어 오는 28일 여성 천문학자인 김정리 박사가 ‘우주를 탐구하는 새로운 창, 중력파’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최근 주목받는 중력파 천문학, 은하의 탄생과 진화 등 교과서나 일반 매체에서 접할 수 없는 최신 천문학 내용을 최고의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올해로 3년째인 천문학특강은 천문학의 현주소 및 다양한 이론적 가능성을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고, 사전 인터넷예매로 진행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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