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나이지리아에 지문인식 ATM 공급

노틸러스효성(대표 손현식)은 나이지리아에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금융자동화기기(ATM)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카드절도, 카드복제 등이 많은 지역 상황을 제품 개발에 반영,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인식 기술이 도입됐다. 또 잦은 정전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보조배터리를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틸러스효성, 나이지리아에 지문인식 ATM 공급

노틸러스효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 ATM 운영 대수가 많은 국가다. 효성은 지난 2년간 나이지리아 금융권에 ATM 2100여대를 판매했다.

노틸러스효성은 아프리카 특성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