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대구상의 회장 취임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제22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상의는 19일 임시 상공의원 총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대구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진 회장은 총회가 끝난 뒤 취임식을 하고 3년 간 임기를 시작했다.

진 회장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구 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 기계산업진흥회 이사를 맡고 있다.

1960년 설립된 삼익THK는 공구용 줄 생산에 나섰고, 지금은 국내 LM가이드(직선운동 자동화 장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이 없으면 기업 발전도 없다는 각오로 남부권 신공항 유치, 국가산업단지·대구창조경제단지 육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상공회의소가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전국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