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레고 모바일게임 언리얼엔진4로 개발한다

넥슨이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레고’ 모바일게임을 제작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넥슨과 언리얼엔진4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슨은 자체 개발 신작 온라인 게임과 다수 모바일 게임 제작에 언리얼엔진4를 사용할 예정이다.

넥슨, 레고 모바일게임 언리얼엔진4로 개발한다

넥슨은 레고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에 언리얼엔진 4를 채택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1월 TT게임즈와 레고 시리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레고 닌자고(LEGO Ninjago)’ 등 유명 IP를 활용해 모바일 RPG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언리얼엔진4는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고품질 게임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도구”라며 “넥슨 개발력과 노하우를 언리얼엔진에 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넥슨이 국내외에서 최고 개발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스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