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글로벌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지역 대회로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본선에 사진 전시, 행사 참관에 나설 국내 대표 사진가를 뽑는 대회다.
수상자는 금상 ‘나무들’의 이인호 작가, 은상 ‘건축물과 나무들’의 이동욱 작가와 ‘푸른 바다’의 김정범 작가, 동상 ‘열기구 풍선’의 민진기 작가, ‘다리’의 이강호 작가, ‘검정 그리고’의 염재원 작가 등 총 6명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 행사 참석을 위한 항공권과 소니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 전시회’에 전시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고급 멤버십과 함께 홈페이지에 작품이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6000과 A5100이 각각 지급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