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패션 스마트밴드 선보인다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였던 유명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과 협업해 패셔 스마트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그는 19일(현지시간) 구찌가 이날 스위스 바젤 시계 산업 박람회 ‘바젤월드 2015’에서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비자리 구찌 최고경영자(CEO)와 윌아이엠은 바젤월드 2015 무대에 구찌의 스마트밴드 시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등장했다.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였던 유명 뮤지션 윌아이엠과 협업해 패셔너블한 스마트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 7월쯤 나올 전망이다.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였던 유명 뮤지션 윌아이엠과 협업해 패셔너블한 스마트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 7월쯤 나올 전망이다.

구찌의 스마트밴드에는 심장박동 센서와 온도센서, GPS 기술 등이 탑재됐다. 3G를 지원해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밴드만으로도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없이 작동하는 문자메시지, SNS 기능도 돋보인다.

윌아이엠은 구찌가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에 ‘패셔놀로지(Fashionology)’라는 새로운 명칭을 붙이기도 했다. 이는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더한 말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웨어러블 제품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구찌는 몇 년 간 사람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써 왔다. 웨어러블 기술은 잘못된 전통에 영향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구찌 스마트밴드의 공식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 7월쯤 나올 전망이다.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