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예스24 공연부문 네트워크 증설·확장 사업 완료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는 예스24 공연 부문 네트워크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 밝혔다.

지금까지 예스24는 통합된 인프라로 도서·영화·공연 등 서비스를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공연 부문 사업이 커지면서 접속자 수가 많아졌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해 공연 서비스 네트워크를 별도로 확장 구축하기로 했다.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강화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오픈베이스, 예스24 공연부문 네트워크 증설·확장 사업 완료

오픈베이스는 f5네트웍스의 앱트래픽관리(ADC) 솔루션 ‘빅IP(Big-IP)’와 ADC 통합관리솔루션 ‘ADC스마트’를 공급했다. 빅IP는 사용자와 앱 사이에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앱 전달 방식과 데이터 관리를 개선한다. 사용자는 웹·스마트 기기애서 빠르고 안전하게 앱에 접속할 수 있다. 네트워크와 프로토콜 수준에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앱을 보호할 수 있다.

ADC스마트는 ADC 제품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ADC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서비스와 ADC 문제 원인 분석으로 대응책을 찾아낸다. 네트워크 장애·패킷 유실 분석과 서비스 진단 등 기능이 탑재됐다.

서영호 예스24 IT서비스본부 이사는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환경과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잘 이해하고 신속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고려해 오픈베이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아우르는 총괄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