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네이버, 만화원작 소재 웹드라마 제작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만화원작 소재 웹드라마 개발제작지원’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 등은 3편의 우수작을 선정, 편당 6000만원의 개발제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네이버 TV캐스트’ 온라인 방영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만화산업의 드라마화·영화화가 화두가 된 지금, 이야기산업 중심인 만화는 2차 사업화에 의한 파급효과가 월등함을 여러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며 “서울산업진흥원은 만화, 웹툰 원작 소재 웹드라마 개발제작 지원사업을 네이버와 공동으로 시행, 만화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동안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며 예·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3편은 계약체결후 5개월 이내에 완성작(10분 분량×10회 이상)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를 접수할 때에는 작품소개서, 제작계획서, 시놉시스 및 대본(4회분 이상)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SBA홈페이지(http://www.sba.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