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 프로야구` 앱 리뉴얼

LG유플러스, `U+ 프로야구` 앱 리뉴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유플러스(U+)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영상 재생 시 구동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야구 관련 앱 가운데 가장 빠른 재생이 가능하다.

7~8초가량 소요되는 일반 앱과 달리 터치부터 시청까지 2초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개 채널 실시간 멀티뷰 기능을 통해 타구장 경기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총 10개 구단 전 경기를 실시간 생방송 제공한다.

U+ 프로야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23일)와 애플 앱스토어(27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LTE 고객 중 무한대 89.9와 85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 제공되며,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일반 LTE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한시적으로 기본 제공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영상을 재생하는 데 걸리는 로딩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