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타트업부트캠프와 공동으로 ‘인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라파스, 아벨리노, 피씨엘, 하우동천, 스터디GPS, 소명메딕스, 에프엑스기어, 주얼라이즈 등이다. 이날 참가기업은 암스테르담 스타트업부트캠프 멘토단앞에서 기업소개(IR) 피칭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기 스터디GPS 대표는 “사업하는 데는 많은 경험과 정확한 분석이 필요한데,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 현지 멘토의 조언을 받아 사업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유럽에서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서는 우리 기업, 제품이 유럽시장에 적합한지 등 현지 전문가들로부터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27일까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돌며 행사를 개최,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현지 투자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