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사장 정해붕)가 동부증권(사장 고원종)과 제휴를 맺고 ‘동부증권 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거래를 포함한 동부증권 금융상품에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1년간 1%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개월 이후부터는 0.7% 기본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월 카드사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SK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6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료 카드이용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카드의 토탈 모바일서비스 앱(App) ‘모비박스(mobi box)’를 설치한 고객은 리터당 60원, 그 밖에 고객은 40원이 할인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