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사장 신용섭)는 24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찌민2 세종학당’과 ‘달랏 세종학당’을 각각 방문해 방송 콘텐츠를 전달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으로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43개국에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EBS는 지난해 11월 세종학당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베트남 세종학당 8곳에 무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만 EBS 감사는 “EBS 글로벌 콘텐츠 지원 사업이 국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트남 세종학당 콘텐츠 지원 사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