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ICT분야 산학협력 협약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25일 사단법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ICT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5일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전무이사, 윤동섭 상근부회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박근서 ACE사업단장, 국승수 전산정보팀장)
대구가톨릭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5일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전무이사, 윤동섭 상근부회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박근서 ACE사업단장, 국승수 전산정보팀장)

대구가톨릭대는 ACE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 IT멘토링’사업과 연계해 실무형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팀당 학생 5~7명으로 구성해 팀별로 창업 또는 IT과제를 선정하고, 기획〃설계〃개발〃사업화 작업을 9개월 간 진행한다. 산업현장의 ICT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는 팀별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멘토링하게 된다. 또 연중 15회 산업현장 전문가의 특강과 국내 공모전 참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무적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한마음 IT멘토링은 대학생이 교수, 기업인 IT 멘토와 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I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약 1700개 IT기업에 소속된 3000여 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