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에 CNN 문화여행 프로그램 ‘CNNgo`가 실시간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애플tv가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비디오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또 다른 앱 채널을 추가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CNNgo는 웹사이트와 아이폰, 아이패드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브 영상은 케이블, 위성 등의 제약을 받아 사용자들이 즉각 접하기 어려웠다. 애플tv가 CNNgo 앱을 추가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편리하게 실시간 동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앱 인터페이스는 피쳐, 라이브TV, 쇼, 추천 총 4가지로 나뉜다. 각 지역의 특색 및 독특한 문화는 라이브TV나 추천 카테코리에 담길 예정이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애플TV가 애플의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월 30~40달러의 요금으로 ABC나 CBS 등 25개 전후의 케이블 TV사의 콘텐츠를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