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삼성의 주력폰 갤럭시S6/S6엣지 배터리 성능을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LG G3,HTC원 M9 등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가장 긴 단말기는 소니의 Z3엑스페리아였지만 완전충전까지 무려 235분이 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갤럭시S6의 충전시간은 78분, 갤럭시S6엣지는 83분에 불과했다.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삼성,애플,LG,소니,HTC 등 5개 주요 스마트폰회사 주력폰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갤럭시S6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소니 Z3엑스페리아를 제외한 모든 경쟁사 제품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또 충전시간에서는 삼성제품이 모든 경쟁사 제품에 비해 절반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벤치마크테스트결과 단말기별 배터리 사용시간은 ▲소니 엑스페리아 Z3(9시간29분) ▲삼성 갤럭시노트4(8시간43분) ▲삼성 갤럭시S6엣지(8시간11분) ▲삼성갤럭시S5(7시간38분) ▲삼성 갤럭시S6(7시간14분) ▲애플 아이폰6플러스(6시간32분) ▲HTC 원M9(6시간25분) ▲LG G3(6시간14분) ▲애플 아이폰6(5시간22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완전방전된 단말기를 완전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에서는 ▲삼성 갤럭시S6(78분)▲삼성 갤럭시S6 엣지(83분)▲삼성 갤럭시노트4(95분) ▲HTC 원 M9(106분) ▲LG G3(120분)▲삼성 갤럭시S5(122분) ▲애플 아이폰6(147분)▲애플 아이폰6플러스(171분)▲소니 엑스페리아Z3(235분) 등의 순이었다
삼성의 최신 주력폰 갤럭시S6는 5.1인치 화면에 두께는 6.8mm로 갤럭시S5(8.1mm)보다 1.3mm나 얇아졌다. 배터리용량도 S5의 2800mAh에서 2550mAh로 줄어들었다. 갤럭시S6 화면 해상도는 전작 갤럭시S5(1080x1920픽셀,~432ppi)보다 높은 1440x2560 QHD슈퍼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하지만 갤럭시S6는 S5보다 약간(24분) 줄어든 7시간 14분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갤럭시S6엣지는 5.1인치화면에 두께는 7mm다. 화면해상도는 1440x2560픽셀(~577ppi)이며 2600mAh배터리를 쓴다.
아이폰6는 4.7인치 화면에 두께는 6.9mm다. 화면해상도는 750x1334픽셀(~326ppi)다. 배터리용량은 1810mAh다. 아이폰6플러스는 5.5인치화면에 두께는 7.1mm다. 해상도는 1080x1920픽셀(~401ppi)이며 2915mAh배터리를 사용한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화면에 두께는 8.5mm다. 화면해상도는 1440x2560픽셀(~515ppi)이며
3220mAh 배터리를 쓴다.
LG G3는 5.5인치화면에 두께는 8.1mm다. 화면해상도는 1440x2560픽셀(~538ppi)로서 3000 mAh배터리를 사용한다.
소니 엑스페리아 Z3의 화면은 5.2인치, 두께는 7.3mm다. 화면해상도는 1080x1920픽셀(~424 ppi)이다.3100 mAh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