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TNI, 중소기업 SW 자산관리 시장 뛰어들었다

계영티앤아이(대표 유제철)는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몬소호(iMON SOHO)’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W 투자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이 불법SW 사용을 차단하고 외부 악성코드 예방과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SW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몬소호. 불법SW 차단 및 TCO절감과 악성코드를 예방하는 중소기업 특화 솔루션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SW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몬소호. 불법SW 차단 및 TCO절감과 악성코드를 예방하는 중소기업 특화 솔루션이다.

아이몬소호는 50인 이하 규모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된 SW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불법SW나 허가되지 않는 비인가 SW를 원천 차단해 정품 사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악성코드 등 비인가 SW 실행도 예방한다. 개인정보를 유출시킬 수 있는 악의적인 프로그램과 시스템 성능에 악영향을 끼치는 애드웨어를 막아 안정적인 시스템 성능을 유지시킨다. 미사용 SW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재고관리 기능을 제공해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W 라이선스나 자산관리에 관련된 정보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규모 중소기업에 맞춤형 SW 자산관리 환경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유제철 계영티앤아이 대표는 “법무법인을 통한 SW 감사가 10인 이하의 소규모 업체에도 무차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병원이나 약국 등 업체가 외부 악성코드에 노출돼 있어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0인 이하 중소기업에 비싼 SW 자산관리 솔루션은 비현실적”이라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