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고 봄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자전거 여행이나 레저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거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라면 자전거용 여행 장비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자전거 여행의 필수품목인 자전거 케리어를 한번 구비했으면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미토에서 개발한 ‘미토 차량용 자전거 캐리어’와 ‘자전거 트레일러’는 자전거 여행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된 장비다. 미토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차량용 후미형 자전거 캐리어인 미토자전거캐리어와 안전성과 기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미토 자전거 트레일러를 출시했다.
특히 자전거 캐리어 같은 경우 후미형 ‘번들바’라고 하는 특이한 고정 장치가 특징이다. ‘번들바’는 캐리어를 트렁크 안쪽에 고정시켜 잡아주기 때문에 이동 중 승용차 자전거캐리어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번들바’의 두께를 크게 만들고 고정스펀지를 늘렸다.
배우 송일국이 방송에서 아이를 태워 유명세를 탔던 일명 “송국열차” 자전거 트레일러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이번 미토에서 출시된 신형 자전거트레일러는 아이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유아용 트레일러는 발 받침대를 만들어 아이가 좀 더 편안하게 자전거 트레일러에 앉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발 받침대가 없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했다. 의자도 쿠션과 충격흡수용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울퉁불퉁한 곳을 다닐 때 유용하다.
앞바퀴를 장착해 유모차 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앞바퀴는 360도 회전하며 유모차와 같은 기능을 발휘한다. 사용 용도에 따라 앞바퀴 거치대를 이용해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 양 옆면에 있는 반사띠와 반사판을 이용해 야간 주행시에도 쉽게 위치를 노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미토 관계자는 “자동차, 자전거 거치대인 미토 캐리어와 함께 출시된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 제품은 안전을 기반으로 기획, 제작된 제품이다”라며 “많은 스포츠 마니아, 레저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형 미토 캐리어의 국내 총판인 두바퀴(http://www.dubaqui.com)는 자전거캐리어와 자전거트레일러를 모두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