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열풍으로 인해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요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억의 맛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전통 요리는 국물떡볶이다.
국물떡볶이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끓여주시던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넉넉한 국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젊은 세대들에게는 맛있는 떡볶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이 녹아 있는 떡볶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전문점 ‘킹콩떡볶이’가 국물떡볶이의 선풍적인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최근 KBS아침뉴스타임 코너 <충전! 여자의 아침>에 국물떡볶이 황금레시피가 소개됐는데, 이 방송을 보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급속히 증가했다.
분식체인점 ‘킹콩떡볶이’의 국물떡볶이는 재래식 방식으로 뽑아내 퍼지지 않는 쫄깃한 떡과 5가지 고춧가루를 혼합해 만든 천연 특제양념소스로 주문 즉시 조리되는 것이 원칙이다. 천연재료로만 떡볶이를 만들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입안에 남는 맛이 텁텁하지 않다. 많이 먹어도 속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들은 너무 묽지도 진득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국물이라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넉넉한 국물은 아이들에게는 튀김을 찍어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칼칼한 국물로 해장을 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다.
떡볶이체인점 ‘킹콩떡볶이’의 관계자는 “현재의 인기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이 확실한 식재료를 사용해 제대로 된 떡볶이 맛을 내고자 끊임 없이 연구하고 있다. 외식업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맛과 품질에 큰 경쟁력을 가지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떡볶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억의 맛 그대로를 재현해내고 있는 국물떡볶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창업에 문의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떡볶이 프랜차이즈 ‘킹콩떡볶이’는 유명 떡볶이 브랜드 `J`사의 2007년 첫 개점부터 2013년 4월전까지 7년간 자체 개발한 매운 떡볶이소스, 튀김파우더 등을 제공했던 죠스로지스틱스 기술력과 ㈜이심전심이 함께 협력해서 만든 프랜차이즈로, 뛰어난 맛과 품질의 떡볶이를 선보이며 빠르게 시장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현재 공주점, 고속버스터미널점, AK서현점, 평택포승점, 금호점, 충남보령점, 울산방저점, 회기역점, 세종올리브점, 목동하이페리온점, 덕정역점 등의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의 www.bigkingkong.com )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