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KOTRA와 해외 바이어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협회와 KOTRA는 K-호스피털 페어 기간 중 의료산업 해외 바이오와 해외병원 프로젝트 발주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유럽, 동남아 등 40개국 100개 기업에서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병원시스템, IT융합, 의약품, 헬스케어 분야 바이어가 참가한다. 동남아에서 파견된 바이어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와 일대일 구매상당도 진행한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국내 병원수출 부분에서 코트라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병원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의료기기, 병원시스템, IT융합 등 바이어를 모집,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한국 의료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