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특집]넷앱 ‘EF·플래시레이·FAS’

넷앱(지사장 김백수)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플래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일정 시간에 따라 데이터 중요도가 달라지고 보호 규정 등으로 데이터 보관 기준과 이동이 상이한 만큼 플래시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앱은 기업 내 데이터가 이동성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업무(워크로드)에 따라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플래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먼저 플래시 메모리만으로 구성된 올 플래시 제품으로 ‘EF’ 시리즈, ‘플래시레이’ ‘올 플래시 FAS’가 있다.

EF 시리즈는 낮은 응답시간,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용량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적은 상면과 낮은 전력량 사용이 특징이다. 99.999% 이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플래시레이는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SAN) 올 플래시 스토리지다. 플래시 성능과 경제성을 고려한 아키텍처로 설계됐다. 실시간 방식의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을 제공, 스토리지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케일 아웃 방식을 지원, 시스템 구성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플래시FAS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와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SAN)를 동시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제품이다. 스케일 아웃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로는 ‘FAS 플래시 디바이스’가 있다. 이 제품은 금융 전산과 같이 핵심 업무 영역(미션 크리티컬)에 적합한 것으로 고성능과 다양한 기능 지원이 특징이다. 특히 20년 이상 검증된 넷앱의 자체 운용체계(OS) ‘데이터 온탭(ONTAP)’을 통해 최대 24노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를 갖췄다. 또 빠른 복구를 지원하는 ‘스냅샷’과 가상 볼륨 복제 기능, 동기·비동기 방식의 스토리지 복제 기능 등도 지원한다.

넷앱은 다양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부품 형태의 플래시 디바이스도 구비하고 있다. PCI 보드 형태의 ‘플래시 캐시’는 최대 2테라바이트(TB)를 지원하는 대용량 보조캐시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 읽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넷앱 ‘플래시 풀’은 자동화된 제품으로 읽기와 쓰기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