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추천작에는 스마트폰 기능을 통제하는 보안 솔루션과 인쇄회로기판(PCB) 전수 조사 솔루션, 액티브X 없이 사용 가능한 보안메일이 올랐다.
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는 ‘이펜타곤(e-Pentagon) MDL’을 선보였다. 스마트기기를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통제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방문객이 보안 구역에 들어올 때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야 했던 기존 방식대비 보안성이 강화됐다. 개별 앱을 통제할 수 있어 보안 기능뿐 아니라 임직원 스마트기기 통제·관리도 가능하다.
쓰리디산업영상(대표 김규년)은 ‘하디 아이보드 프로(HADI-iBoard Pro)’를 출품했다. 2차원·3차원 엑스레이 영상 기반 결함 검출 SW를 개발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PCB 조사에도 적용했다. 지금까지 육안으로 검사했던 중첩 영상 결함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쓰리디산업영상은 기존 불가능했던 자동 검수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유니시큐어(대표 지문규)는 ‘유니세이프 메일’을 출품했다. 액티브X 없이 보안메일을 관리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정 운용체계(OS)나 브라우저 환경에서만 운용할 수 있던 기존 불편함을 해소했다. 스마트폰에서도 보안메일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 보안메일 관리 솔루션 입지를 탄탄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