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 기업할인·아이폰 보상판매 없다

애플이 다음 24일 출시할 애플워치에 대해서는 기업용 할인이나 아이폰을 가져오면 기프트카드를 주는 보상판매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애플이 애플워치 판매와 관련, 이같은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기업이 애플워치를 직원용으로 구매하거나 대량 구매해도 맥,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처럼 할인판매를 하지 않는다.

기업고객들은 여전히 애플스토어에 있는 기업 전용 비즈니스팀을 통해 애플워치를 구매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들 고객도 여전히 제품을 보고 구매하는 이른 바 워크쓰루 판매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4일부터 시판되는 애플워치에는 기업의 대량구매시 우대가격이나 아이폰같은 보상판매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애플
다음달 24일부터 시판되는 애플워치에는 기업의 대량구매시 우대가격이나 아이폰같은 보상판매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애플

나인투파이브맥은 일부 독자들이 가격요인 때문에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골드모델 대량판매에 따른 구매를 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가지 시계를 선물로 주는 유인책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 보도는 또 애플워치 구매자에겐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상판매도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듣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고객들이 이미 새로운 아이폰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구형아이폰으로는 애플워치와 교환할 수 있는 보상판매용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만일 새 아이폰을 구매한 후에도 기프트카드 값이 남아있다면 이는 애플워치를 사는데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